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가 주최한 항저우 수출상담회가 기대와는 달리 허술한 준비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협회는 중국 절강성 항저우의 CCTV 상설전시 수출 상담센터에서 다양한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쌀 가공식품의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나, 실질적인 준비와 계획이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화려한 홍보 뒤에 숨겨진 허술한 준비협회는 사전 설명회를 통해 CCTV와 절강성 상무국의 바이어들이 항저우의 상설전시 수출상담센터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바이어들이 유치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회원사들에게 심어주었다. 이러한 홍보에 한국 내 회원사들은 큰 기대를 품고 중국으로 향했으며, 총 150개 회원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