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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신동아방송 경인TV 2022. 8. 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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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datv.co.kr/article.php?aid=165916211156266066 

 

김어준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지난 27일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영미디어, 권력에 의해 닫힐 것인가, 시민을 향해 더 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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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지난 27일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영미디어, 권력에 의해 닫힐 것인가, 시민을 향해 더 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는 여권에서 자행하는 TBS에 대한 언론탄압이 제대로 공론화되지 않고 있다며 언론과 학계의 자성을 촉구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보궐선거에서 오세훈씨가 당선되면서 TBS에 대한 예산 삭감 등을 예고한 것은, 진보언론인으로 알려진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겨냥한 것으로, 지난 지선에서 오시장이 연임에 성공하고 여당이 시의회를 과반 넘게 차지하면서 TBS장악은 시간문제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으나, 언론탄압의 노골화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김어준 목 갖다 바칠테니" TBS 문제 언론계 논쟁으로 격화되나
"공정성 논란은 정파적 이해관계…언론 품질 떨어뜨리는 효과로 이어져"
"뉴스공장, 김어준 목 갖다바칠 테니 살려달라는 건가" 내부 대응 비판도
2022. 07. 27. 미디어오늘)

('한국 공영방송, 세계 최다' <조선> 사설, '대체로 거짓'
공영은 KBS·MBC·EBS 3사, 미·영·프 등과 비슷... 전문가 "공영과 국영 구분해야" 검증 결과 대체로 거짓!
22.07.22 오마이뉴스)

언론(言論, press, journal)은 ‘개인이 말이나 글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기자를 통해 그 정보를 신문, 인터넷, 방송사 등 매체를 이용해 뉴스 형태로 보도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논설하는 등 사전적으로는 정보전달, 여론형성, 의제설정, 환경감시, 오락제공의 5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헌법 제21조 제1항에서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제2항에서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오시장의 TBS, 김어준 길들이기는 언론에 대한 심각한 탄압으로, 우려를 금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다.

청취율 1위인 이 프로가 진보적이며, 친일파 청산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등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서 예산을 주지 않겠다는 식의 논리로 탄압이 계속될 경우,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언론과 극우 언론인들이 자행했던 극우적 포퓰리즘에 대해서도 권력은 답해야 한다.

언론의 사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으로, 지난 정권에서 다소곳한 모습으로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며 받아쓰기만 하면서, ‘기레기’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언론인들의 행태를 기억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우려는, 이번 탄압행태에서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모습을 봤기 때문일 것이다.

진보나 중도, 보수나 극우 등이 생산한 기사와 논설은 대중이 판단하면 되는 것이지,
권력의 주구가 돼서 손에 쥐려하기에 검찰공화국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언론을 쥐고 흔들던 과거 정권에서 행해지던 인권탄압 시대로의 회귀할 수 없기에,
언론 길들이기 시도를 멈추라는 것이다.

닭의 목을 비튼 다고 새벽이 안 오는가?
민중은 그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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