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박대영 기자] 6월 수출 회복 조짐…반도체·자동차가 상승세 견인6월 한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회복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무역 관련 분석기관들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약 4.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된다.특히 반도체 부문이 21.8%의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자동차 수출도 9.2% 상승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IT 수요 회복과 전기차 중심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시장에 대한 무역 규제 움직임이 가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