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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중 최하위…농수협 성평등 인사, 법 개정이 해답

신동아방송 경인TV 2025. 10. 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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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협 임원진 6년 연속 여성 부재…성별 불균형 심화
  • 송옥주 의원 “여성 임원 의무할당제 도입해야”
  • 조합원 3명 중 1명은 여성…그러나 의사결정권은 ‘남성 전유물’

https://youtu.be/qbIQZxLK0VE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임원진 구성에서 여성의 부재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이
두 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인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양 기관의 임원 55명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은 2019년 이후 6년 연속 동일한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
조직 내 성평등 인사정책이 사실상 정체된 상태임을 보여준다.


🚫 “여성 임원 전무”…중앙회·계열사 모두 동일한 구조

송 의원실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및 농업경제부문 등
농협중앙회 산하 주요 부문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단 한 번도 여성 임원을 선임하지 않았다.
올해 8월 기준 임원 명단에서도 여성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히 농협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리더십 부재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단위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전국 지역농협의 여성 조합원은 **약 73만 명(35.5%)**에 달하지만,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은 **13.9%**에 불과하다.
전국 1,100여 개 농축협 가운데 여성 조합장이 있는 곳은 **11곳(약 1%)**에 그쳤다.

수협 또한 구조적인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협 자회사 6곳 중 여성 임원이 있는 곳은 **수협은행(4명)**뿐이며,
수협유통·수협사료·수협개발 등 주요 자회사에서는
최근 5년간 여성 임원 임명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2024년 기준 지역 수협 91곳의 전체 임원 707명 중 여성은 **57명(8%)**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지역 수협에서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 “자율에 맡길 문제 아냐”…법적 균형장치 필요성 강조

송옥주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조직 문화의 구조적 문제이자 제도적 한계”로 규정했다.
그는 “농협과 수협 모두 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의 줄세우기 문화와 폐쇄적 인사 시스템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 근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금융기관과 비교해도
농·수협의 여성 임원 비중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제는 자율적 변화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회와 자회사·계열사 내 여성 비율이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여성 임원 임명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농협법」과 「수협법」의 개정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여성 조합원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 구조에 여성이 참여하지 못한다면,
농·수협은 스스로의 경쟁력과 혁신 가능성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성평등 농업금융으로의 전환, 제도 개선이 관건

전문가들은 여성의 리더십 부재가 단순한 인사 불균형이 아니라,
조직의 혁신성과 다양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한다.
또한 유럽·일본 등 선진국의 협동조합은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이 평균 30~40%에 달해
농·수협의 현실은 국제 기준과 비교해도 큰 격차를 보인다.

정부와 국회는 향후 농·수협뿐 아니라
농업·수산 관련 공공기관 전반의 젠더 균형 정책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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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3개

  • 농·수협 임원진 6년 연속 여성 부재…성별 불균형 심화
  • 송옥주 의원 “여성 임원 의무할당제 도입해야”
  • 조합원 3명 중 1명은 여성…그러나 의사결정권은 ‘남성 전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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