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오르면 납품가도 오른다!”…중기부, 연동제 현장지원 본격 가동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지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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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가 인상, 중소기업이 먼저 말할 수 있는 제도
교육부터 컨설팅까지…전국 연동지원본부 본격 가동
무료 원가분석 지원, 연 1,000개사 대상 확대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는 최근 조사 결과 수탁기업의 제도 인지도가 낮고, 원가정보 공개에 대한 부담이 확산 저해 요인으로 지목된 데 따른 조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 단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수탁기업의 손실을 줄이고 공급망의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기부는 전국 5개 연동 확산지원본부(중소기업중앙회, 이노비즈협회 등)를 중심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93건 이상의 설명회가 계획되어 있다.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도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통해 약 1,000개 기업에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지원은 제3의 전문기관이 원가정보를 분석해 ‘주요 원재료 확인서’를 발급하거나,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제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납품대금연동제.kr) 및 각 지원기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상반기에는 건설업 맞춤형 가이드북, 하반기에는 업종별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의 제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제 납품가 협상, 더 당당하게!
중소기업 살리는 연동제 현장 지원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