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발 창업, 지역 창업 허브 기능 강화를 위한 창업중심대학 신규 모집
- 1.13(월)~1.20(월) 16:00까지 예비신청 후, 1.21(화)~2.7(금) 16:00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한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3일(월) 창업중심대학 2곳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는 창업생태계 선도기관이다. 현재 중기부는 권역별로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9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하여 대학을 통한 지역 창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 (수도권) 한양대·성균관대, (충청권) 호서대·한남대, (호남권) 전북대, (강원권) 강원대, (대경권) 대구대, (동남권) 부산대·경상국립대
이번 창업중심대학 신규 모집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창업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고, 창업중심대학의 지역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인력, 장비 등 창업 인프라를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창업중심대학의 역할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전담조직과 인력, 협업 네트워크 등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1월 20일(월) 16시까지 예비신청 후, 2월 7일(금) 1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후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약 74억원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대학은 창업기업 지원, 창업문화 확산, 창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등 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중심대학 신규 모집은 지역 창업생태계와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대학발 창업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 | 창업중심대학 사업 개요 |
□ (목적)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 지역창업 및 대학발 창업 활성화 역할 수행(‘22~)
◦ (지역창업) 권역 내 스타트업 전주기 지원뿐만 아니라 네트워킹·포럼 등을 통한 지역 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생태계 저변확대
◦ (대학발 창업) 대학발 창업기업* 발굴·육성, 대학 내 실험실 기술 사업화 지원 등 대학의 우수 인력·기술 기반 창업 촉진
* 대학(원)생, 교원, 대학 기술지주회사 투자받은 기업, 대학 내 BI 입주기업 등
□ (현황) ’22년도 6곳 신규 지정을 시작으로 ‘23년도 3곳 추가 지정하여 6개 권역별 총 9개의 창업중심대학 지정·운영 중
< 창업중심대학 지정 현황(총 9곳) >
구분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강원권 | 대경권 | 동남권 | 계 |
‘22년 | 한양대 (서울) |
호서대 (충남) |
전북대 (전북) |
강원대 (강원) |
대구대 (경북) |
부산대 (부산) |
6 |
‘23년 | 성균관대 (경기) |
한남대 (대전) |
경상국립대 (경남) |
3 |
□ (주요 지원내용) 대학발 창업기업, 지역 창업기업 총 800개사 내외 발굴·육성, 선정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및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 지역 창업저변 확대를 위한 창업경진대회 등 유망 기업 발굴 및 청년 주간 행사, 네트워킹 등 창업 문화확산 프로그램 운영
< 창업중심대학 주요 기능 >
구분 | 주요내용 |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
대학발 창업 활성화 | ▸대학발 창업기업 발굴, 대학 내 실험실 기술 사업화 지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등 |
지역 창업문화 확산 | ▸청년 주간 프로그램, 네트워킹, 포럼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