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 안정·식량자급률 제고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동계작물(3월까지), 하계작물(5월까지) 신청 가능
참깨·들깨 재배 시 ha당 100만 원 지급… 직불금 품목 확대 및 단가 인상
밀 ha당 100만 원, 조사료 ha당 500만 원으로 지원 확대
경기도가 쌀 수급 조절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밀·보리(동계작물)나 옥수수·깨(하계작물)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참깨·들깨 재배 시에도 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밀과 조사료 단가가 인상되는 등 지원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 지원 대상 및 지급 금액
📍 동계작물(3월 31일까지 신청)
-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
- 밀:ha당 100만 원
- 그 외 동계작물:ha당 50만 원
📍 하계작물(5월 30일까지 신청)
- 식용옥수수·참깨·들깨: ha당 100만 원
- 가루쌀·콩(두류): ha당 200만 원
- 조사료(사료용 옥수수 등): ha당 500만 원
📍 추가 인센티브
- 동계 밀 또는 조사료 재배 후 하계 논콩·가루쌀 이모작 시 ha당 100만 원 추가 지급
📌 신청 방법 및 일정
- 동계작물:3월 31일까지
- 하계작물:5월 30일까지
- 신청처: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 지급 일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동계: 46월, 하계: 710월) 후
12월 중 직불금 지급 예정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농업인 참여 확대 기대”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논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