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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2지구 내 매입약정 임대주택 2,500호 조기 착공 추진
시, 인허가 절차 신속 처리… LH, 주거 환경 개선 노력
GTX-C 연장·광역버스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고려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4일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오산시는 조기 착공을 위한 인허가 지원을, LH는 공용공간 확충 및 주차 공간 확보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세교2지구 미매각 용지 5개 필지에 오피스텔 2,500호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GTX-C 노선 연장,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강화와 함께 청년층 및 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 중 하나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유입이 필수적”이라며 “시장 직속으로 직접 사업을 챙겨 원활한 추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결도로 착공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해 LH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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