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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시민 하루 2만 명 이용… 서울 접근성 ‘대만족’

신동아방송 경인TV 2025. 2.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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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H0xu1CoyXI

지난해 1228일 개통한 GTX-A 노선이 수도권 교통혁명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고양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교통 이용 패턴 변화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일부터 7일간 7,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GTX-A 이용 만족도는 90.2%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2만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접근성 향상·출퇴근 시간 단축 긍정적

GTX-A 개통으로 가장 큰 변화는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여가 및 쇼핑 활동 증가를 포함한 서울 접근성 향상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38.6%는 출퇴근 시간 절약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GTX-A 이용 시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이동시간 단축 효과. 기존 50분 이상 걸리던 킨텍스서울역 구간은 16, 대곡역서울역 구간은 11분으로 단축되며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대중교통 이용 증가·승용차 이용 감소친환경 효과 기대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교통 이용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2.2%가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승용차 이용이 줄어들면서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용자들이 꼽은 가장 큰 불편 요소는 높은 요금(49%)과 배차 간격(12.9%)이었다. 이에 GTX-A 운영사는 올해 1분기 내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하루 운행 횟수를 282회로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6분대로 단축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광역 교통망 확충 박차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여유로워질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등의 개발과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함께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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