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행어사 ‘청백이’·권익 지킴이 ‘권익이’의 깜짝 변신
2. ‘반부패주간’ 맞춤, 재미와 메시지를 결합한 16종 이모티콘
3.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선착순 제공…청렴 문화 확산에 기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소속 청렴연수원이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상징하는 ‘청백이’와 국민권익 수호 캐릭터 ‘권익이’를 활용해, 재미와 메시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반부패주간’을 맞아 청렴 의식과 권익 보호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번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손쉽게 청렴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총 16가지 움직이는 이미지 형태로 제작됐다. 감사와 축하, 응원 등의 다양한 감정 표현은 물론, ‘갑질근절’, ‘부정‧부패 방지’, ‘청탁거절’ 같은 핵심 메시지도 담겨 있어 실용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채널을 추가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미 해당 채널을 구독한 이들에게는 다운로드 알림이 자동으로 전송되며, 신규 이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청렴연수원’을 찾아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행사 시작 전 채널 추가 인원이 이미 25,000명을 넘어설 경우 무작위로 선정된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청렴연수원 카카오톡 채널은 이모티콘 외에도 청렴교육 과정, 다양한 반부패 콘텐츠, 국민권익위 주요 소식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한다. 채널을 추가해 둔 사용자는 교육 일정이나 소식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이 크다.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은 “청백이와 권익이 이모티콘이 국민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청렴 문화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기회를 통해 국민권익 보호에도 한 걸음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