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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138억 원 투입, 태백시 철암동에 지상 및 지하 연구시설 구축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태백시는 석탄산업 종료에 따른 대체산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 선정 공모사업이 12월 18일(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과 모사한 심도(지하 약 500m)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지질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처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순수 연구 목적으로 조성된다. 해당 시설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나 사용후핵연료가 반입되지 않는다.
□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태백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유치계획서 작성과 부지 조사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폐광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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