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 개최”
“59개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와 기진출 외투기업이 투자 확대 방안 논의”
“5극 3특 균형성장 정책과 첨단산업 투자 기회를 연계한 협력 모델 제시”
1️⃣ [산업부] 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 개최…5극 3특 중심 협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역 중심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하는 합동 워크숍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4월 2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내 국가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국 59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자 194명과 기진출 외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가 균형성장 기조에 맞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과 지자체 사례, 첨단산업별 유치 동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정과제로 제시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해,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과 투자유치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방시대위원회 측은 올해 중점 과제로 제시된 10대 핵심사업과 실행 체계를 설명하며, 관련 정책과 지역 투자유치 간 접점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한국에 투자한 외투기업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대규모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지멘스헬시니어스와 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발레오는 한국 투자 결정 배경과 향후 투자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단순 유치 성과 소개를 넘어, 지역 정착과 증액 투자까지 이어지기 위한 조건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멘스헬시니어스 측은 한국이 제조업과 ICT 기반이 잘 갖춰진 국가라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하면서도, 지역 투자 확대가 지속되려면 장기 고정형 세제 혜택과 고용 보조금 확대 등 인센티브 보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발레오 측 역시 비수도권 핵심산업 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특성화고 청년 대상 병역특례 확대와 우수 인재의 지역 연계 정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사 후반에는 AI·반도체, 바이오, 로봇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산업별 글로벌 경쟁 환경과 한국의 강점, 투자유치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는 지역 투자유치를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미래 전략산업과도 연결해 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 확대가 5극 3특 중심의 지역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인 361억 달러의 흐름을 지역으로 확산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비수도권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측도 외국인 투자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유효한 수단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유관기관·기진출 외투기업 간 협력의 장을 확대하고 국내외 투자설명회(IR)와 투자유치사절단 사업에서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와 현장 기관, 외투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외국인투자 성과를 비수도권 성장동력과 연계하려는 정책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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