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개인정보 보호와 수사 효율성 동시 달성”
- “경찰청 공식 장비 첫 대규모 디지털화 프로젝트”
- “112 스마트단말까지 연속 수주…KT의 기술력 입증”
KT, 195억 규모 경찰 바디캠 사업 수주…디지털 치안 혁신 가속화
KT(대표 김영섭)가 약 195억 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구대 및 파출소 소속 1만4천여 명의 경찰관에게 바디캠을 보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향후 5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경찰관직무집행법이 개정되어 바디캠이 경찰 공식 장비로 규정된 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대형 사업으로, KT는 해당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 AI로 현장 대응력 높이고, 증거 보안 강화…KT의 스마트 기술
KT는 본 사업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 증거관리 시스템(DEMS)’을 중심으로, 경찰 현장에 최적화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핵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바디캠 촬영 영상의 디지털 변환 및 원본 무결성 검증
- AI를 활용한 민감 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처리
- 실시간 전송 기능과 수사 자료 자동 분석 지원
- 장기간 데이터 보존을 위한 고도화된 저장 구조
이러한 기능은 수사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112 스마트단말 사업도 연이어 수주…KT, 디지털 치안의 중추로 부상
KT는 이번 바디캠 사업 외에도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단말 보급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순찰 차량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보급해 경찰의 현장 대응 속도와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디지털 장비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KT는 경찰청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공공안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 “국민 안전 위한 기술 동반자 되겠다”
KT 유용규 전무(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는 “이번 수주는 한국 치안 시스템이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대한 계기”라며, “KT는 앞으로도 AI 및 ICT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디지털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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