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업계 첫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 출시
5개 언어 지원으로 언어 장벽 해소…간편한 온라인 개통 가능
요금제 큐레이션 도입, 사용패턴 맞춤형 요금제 자동 추천
미성년자도 온라인으로 개통 가능…절차 간소화로 접근성 향상
LG유플러스, 외국인도 5분 만에 개통…알뜰폰 업계 첫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 선보여
LG유플러스가알뜰폰 업계 최초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셀프개통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써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도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뜰폰닷컴(알닷)’에서 제공되며, 상담사와의 전화 통화 없이도 요금제를 선택하고 개통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5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알뜰폰을 개통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사와의 통화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언어의 어려움이나 복잡한 절차로 불편을 겪는 일이 많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많은 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러시아, 영어권 사용자들을 위해 총 5개 언어로 셀프개통 안내 페이지를 구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고객의 데이터 및 통화 사용량 등 개별적인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요금제 큐레이션’ 기능도 함께 도입돼, 외국인 이용자가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당 기능은 프로모션 상품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알닷을 통해 요금제를 개통한 외국인 고객 전원에게는 기존 사은품(최대 8만 3천 원 상당) 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9,800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외국인뿐 아니라 미성년자도 간편하게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도록 ‘미성년자 셀프개통’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부모 계정 로그인 및 인증만으로 법정대리인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오프라인 방문이나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개통이 가능해졌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알닷’ 플랫폼 전반에 걸쳐 외국어 자동 번역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며, 알뜰폰 고객의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주영 LG유플러스 CSS개발 랩장은 “외국인과 미성년자 고객의 개통 문턱을 낮추기 위해 업계 최초로 셀프개통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알뜰폰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과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