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웰니스·야간 관광 강화…맞춤형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마케팅 확대…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본격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맞아 트레킹·야경·힐링 관광 콘텐츠 강화
동해시, ‘STAY 동해’ 추진…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동해시가 관광객이 단순히 방문하는 도시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한 ‘STAY 동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 관광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관광·글로벌 마케팅·웰니스 관광·야간 관광·강원 방문의 해 특화 프로그램등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 관광 콘텐츠 확대…국내외 관광객 유치 총력
📌 스마트 맞춤형 관광
SNS·음성 광고·방송 매체를 활용해 연령대별 맞춤 홍보를 강화하고, 먹킷리스트·러닝 지도 제작·로컬 책방 여행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 글로벌 마케팅 확대
- 3·6·11월: ‘해별이와 친구들을 찾아라’ 이벤트
- 4월: ‘동해 야간투어 챌린지’ 진행
- 5월: 대만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 6월: 망상해변 국제 트레킹 행사 개최
이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웰니스·야간 관광 활성화…머무르는 관광도시 조성
📌 웰니스·힐링 관광
- 3월: 한섬·어달해변 맨발 걷기 해변 조성
- 4월: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 6월: 라벤더 축제 연계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필라테스·요가 프로그램 운영, 숙박 인센티브 제공)
- 9월: ‘트레킹 페스타’ 개최(해파랑길 34코스 중심)
📌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
- 연중: 여행 경비 지원 ‘별빛 동해 기행’ 운영
- 3월: ‘동해 기차여행’ 관광상품 출시
- 6월: 야간 시티투어버스 운행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한섬 감성 바닷길,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등이 대표 야경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강원 방문의 해 맞춰 대규모 관광 프로모션 전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동해시는 묵호 도째비 페스타를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 7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선정, 무료 개방 및 할인 이벤트 진행
- 3월~: 부산·울산 등 경남권 대상 ‘동해어때?’ 홍보 캠페인 전개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해시를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