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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지역 개발 본격화

신동아방송 경인TV 2025. 2.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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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SwSRea1QVo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지하화…소음·진동 해소 및 상부 개발 기대
철도 상부 71만㎡ 신규 부지 확보…상업·문화·녹지 공간 조성
2028년 공사 착공 목표…경인선·경부선 추가 지하화도 추진

경기도,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선정지역개발 가속화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은 철도부지를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출자받아 채권을 발행해 사업을 진행한 뒤, 지하화로 확보된 상부 공간을 개발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5.1구간 지하화소음·진동 저감 및 도시개발 기대

이번에 선정된 안산선 지하화 구간은 초지역~중앙역까지 약 5.12에 이른다.
사업이 완료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을 포함한 기존 지상 철도가 지하로 이전되며, 이에 따라 상부에는 160m, 총면적 약 712규모의 신규 부지가 확보된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도시환경 개선:철도 소음·진동 해소 및 생활환경 질 향상
상부부지 개발:상업·문화·녹지 복합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연계성 강화:철도·도로·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접근성 향상

 

2028년 착공 목표경인선·경부선도 추가 반영 추진

경기도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2028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선도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의 추가 철도지하화 사업도 발굴해 국토교통부가 2025년 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산선 철도지하화가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추가 노선의 지하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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