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악성 민원 대비 공무원 보호 강화
- 개인 휴대전화 번호 보호 앱 도입
-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목적
https://youtu.be/GQtZh25bdco?si=Quk62UeEbJ1wYZjH□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악성 민원에 대비한 직원 보호 강화를 위해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보호 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민원현장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어 악성 민원의 지속적인 연락이 근무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도 발생하는 사례가 전해지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이에 시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 보호 앱을 도입, 앱을 활용해 민원인 휴대전화에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여 현장 민원 업무가 많은 공무원의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또한, 민원 관련 출장 등 외부에서 업무 중에 민원인이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해도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할 수 있어 양방향 소통과 신속하고 공백없는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 시는 우선 9월 말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10월에는 해당 공무원 휴대전화 개인번호보호 앱 설치와 행정전화번호와 휴대전화 개인번호 매칭 작업을 시행한다. 이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휴대전화 번호 보호 앱 도입은 공무원을 보호뿐만 아니라 민원 현장 업무를 지원하여 시민을 위한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