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0일자 신동아방송 경인TV/강원TV 박대영 기자 ‘핵심뉴스 5’
2025년 6월 20일자 박대영 기자 ‘핵심뉴스 5’
① 모델하우스 보고 계약했는데, 입주 후엔 ‘전혀 다른 집’?
아파트 분양 민원 140% 폭증…소비자 신뢰도 흔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아파트 관련 불만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의 내장재, 마감 상태, 평면구성 등이 다르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며, 사후 대응 부족도 신뢰 하락의 요인으로 지목됐다.
② 도시락, ‘2시간’을 넘기지 마세요! 여름철 식중독 경보 발령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 식사, 부주의하면 병원 신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야외 도시락 섭취 후 식중독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시락 보관 시간은 2시간 이내, 아이스팩 및 밀폐 보관 필수 등의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30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식중독균 증식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도시락을 미리 조리한 후 장시간 방치하지 말 것이 강조됐다.
③ 백운계곡 등 주요 계곡, ‘불법 텐트·영업’ 강력 단속 돌입
피서철 맞아 도-시군 합동 점검반 가동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계곡 내 불법 영업, 무단 텐트 설치, 무허가 구조물 조성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도-시군이 협력해 피서지 질서 확립과 자연 훼손 방지에 나설 예정이며, 위반 시에는 현장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가 시행된다.
④ 예산 19억 썼는데 “쓸 수가 없어요”…교육청 홈페이지 도마 위
불편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예산 낭비 논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총 19억 원 투입)**이 이용자 편의성 부족, 정보 접근성 미비 등의 이유로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최만식 의원은 “사용자 친화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전면적인 품질 개선과 운영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⑤ 오산시, ‘야간·주말 돌봄’ 전면 시행…전국 최초 수준
밤 12시까지도 아이 돌봄 가능…부모 부담 크게 경감
오산시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야간과 주말까지 운영되는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심야(최대 밤 12시)까지 긴급 상황에 대응 가능한 돌봄 체계로,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실질적 행정의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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