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자 신동아방송 경인TV/강원TV 박대영 기자의 ‘핵심뉴스 5선
1. 여름 간식점 위생 특별단속…식약처, 배달업소·뷔페 대거 점검 착수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 속 식중독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의 배달 전문점, 뷔페, 대량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점검 대상에는 특히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들이 포함되며, 식재료 보관 상태, 위생 설비 점검, 종사자 개인 위생 등이 중점 확인된다.
2. 400만명 성매수자 개인정보 유출…불법 성매매 앱 운영자 해외 검거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중개 불법 앱을 운영하며 전국 성매수 남성 4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이를 유통하며 수십억 원을 챙긴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운영자는 해외에서 신변을 감춘 채 활동하다 경찰의 국제 공조 수사로 체포됐으며, 수사당국은 피해 규모와 추가 공범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3. K-푸드 수출에도 ‘중동발 악재’…aT, 현지 유통망 긴급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홍문표 사장이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식품 유통 차질 문제를 논의했다.
aT는 주요 K-푸드 수출품목에 대한 통관 지연, 현지 유통망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중동 지역 수출 전략 전반의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4. LG디스플레이, 파주에 OLED 전초기지…경기도와 7천억 규모 투자 협력
경기도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차세대 OLED 핵심 기술 도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17일 발표에 따르면, 약 7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이 파주 사업장에 투입되며, 이로 인해 지역 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업 친화적 정책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5. “도민 모르게 쓰는 예산은 없다”…강웅철 의원, 도정 감시 ‘일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웅철 의원(국민의힘·용인8)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도민의 세금을 투명하게 써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예산 편성 시 보고절차 생략, 편중 집행, 투명성 미확보 등을 강하게 지적하며, 도의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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