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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비가 큰 힘” 강원도청, 착한 소비문화 확산 본격화

신동아방송 경인TV 2025. 4. 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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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릴레이 이용 확산…도 단위 착한소비 문화 정착 시동
  • 도청 주도 지역상권 회복 프로젝트, 실효성 확보에 ‘주목’
  • 착한가격업소 지속 방문 계획…시군 출장 시 우선 이용 방침  https://youtu.be/JcV9OdMLOv4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캠페인'에 본격 착수했다. 강원도청은 4월 15일 도내의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이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청 기획조정실과 정책기획관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단순 방문을 넘어, 공공부문이 착한 소비 문화의 확산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식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물가 안정 정책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이들 업소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상생 소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도청 각 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방식의 내부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더불어, 향후 도청 직원들의 시군 출장 시에도 해당 업소들을 우선 이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전환을 유도하고 골목경제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은 결국 현장에서 나오는 소비”라며 “도청 전 직원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내 착한 소비문화 정착과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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