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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트럼프발 무역 장벽 넘는다…미국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신동아방송 경인TV 2025. 3. 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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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OAoU0xIf64

경기도, 트럼프발 무역 장벽 넘는다…미국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경기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에 대비해 미국 조지아주에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현지 정부 및 자동차 부품 업계와 협력 체계 구축, 도내 기업 보호 전략 마련

6월에는 자동차 부품 기업 10개사 직접 파견맞춤형 컨설팅 지원

 

경기도, 자동차 관세 대응 위해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경기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오는 3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조사단 파견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통상 리스크를 사전 대응하기 위한 조치, 조지아 주정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 강화, 자동차 업계 통상 환경 분석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 조사단 구성 및 방문 목적
조사단은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하며,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통상·자동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지아주는 미국 동남부 교통·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서배나 항구를 통한 수출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공장(HMGMA)과 기아차 공장이 조기 가동을 시작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150여 개가 이미 진출해 있는 주요 산업지대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국 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하고, 도내 자동차 기업의 대미(對美) 수출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6,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10개사 미국 직접 파견

조사단 활동 이후 경기도는 6월에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미국 현지 파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44일 오후 2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미국 자동차 업계와의 네트워킹 및 통상 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 반도체 등 주요 산업 통상 조사단 추가 파견 검토

경기도는 이번 자동차 부품 산업 외에도 반도체, 전자 등 대미 수출 규모가 큰 주요 업종에 대한 추가 조사단 파견도 검토중이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을 보유한 지역으로,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관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도내 기업의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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