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농협, 무이자 자금·도농상생기금·쌀산업 대책 논의
📢 전남·광주 농협, 무이자 자금·도농상생기금·쌀산업 대책 논의
- 현장 목소리 반영한 지역 농협 지원 방안 모색 -
📌 추천 카피라이팅 제목
“전남·광주 농협,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 논의…무이자 자금·쌀산업 해법 모색”
📌 추천 부제목
- 공정한 무이자 자금 지원 및 도농상생기금 확대 필요성 대두
- 쌀 공급 과잉 해결 및 유통 조직 통합 논의…RPC 운영 개선 제안
- 친환경농자재 공급·소값 안정화·가공사업 지원 확대 등 경제사업 활성화 건의
📌 기사 본문
전남·광주 지역 농협이 농업·경제사업 활성화와 지역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5일 전남농협본부에서 열린 **‘2024 전남·광주 지역농협 현장경영’**에서 조합장들은 무이자 자금 지원, 도농상생기금 확대,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현안을 두고 질의와 건의를 쏟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지역 조합장들이 참석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협 경영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무이자 자금 지원 형평성 및 도농상생기금 확대 필요성 제기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무이자 자금 지원이었다. 이요진 전남 무안 청계농협 조합장은 “중앙회 이사나 대의원 역할을 맡고 있는 조합장에게 무이자 자금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 형평성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무이자 자금 지원은 각 농·축협의 경제사업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특혜는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임기 내 무이자 자금 20조 원 조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농상생기금 확대 필요성도 논의됐다. 이 기금은 도시 농·축협이 출연해 농촌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는 데 사용되지만, 현재 지원 한도가 낮아 농업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진완산 전남 신안 임자농협 조합장은 **“손실 보전 한도를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해달라”**고 요청했다. 강 회장은 “현재 기금이 소진돼 추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이자 자금 20조 원 조성을 통해 농촌 경제사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쌀 공급 과잉 해결 및 유통 조직 통합 논의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 지역에서는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과 유통 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강경일 전남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쌀 유통조직을 단일화하고, 하나로마트 쌀 판매 수수료를 낮추며,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쌀 유통망이 분산돼 판매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거점별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운영해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홍보 예산을 활용해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이달 말 RPC 및 벼 건조저장시설(DSC) 운영 농협과 추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지 쌀값 하락 문제도 주요 이슈였다. 현재 80kg 기준 18만 원대까지 하락한 산지 쌀값에 대해 강 회장은 **“정부에 농협 재고량 15만 톤을 격리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 친환경농자재·가공사업·소값 안정화 등 경제사업 활성화 요구
농업 기반 강화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다.
김원식 전남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가에 맞춰 친환경농자재를 개발·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 회장은 **“남해화학 등을 통해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농협 가공사업 지원도 논의됐다. 진완산 전남 신안 임자농협 조합장은 “새로운 가공사업을 추진하려 해도 심사가 지연돼 진행이 어렵다”며 신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는 **“사업계획서를 즉각 검토해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소값 안정화에 대한 요구도 제기됐다. 나상필 나주축산농협 조합장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활용한 한우 소비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김종암 전남 고흥축산농협 조합장은 “소값 하락이 심각하지만 주요 농산물에 비해 관심이 적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지역농협 인재 유치 및 주유소 설치 규제 완화 요구
지역농협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천성태 전남 신안 압해농협 조합장은 **“젊은 인재들이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 농협에 우수 인력을 정착시킬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류사업 활성화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신광섭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은 **“농업진흥구역 내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면 농가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농협 유류취급소 공급 가격이 농협 주유소보다 비싼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 농촌경제 활성화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이번 **‘2024 전남·광주 지역농협 현장경영’**에서 조합장들은 농업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요구를 제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과 농촌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장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농업 생산지 중 하나인 전남·광주의 농협들이 제안한 대책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