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미리 온 동행축제’ 3월 개막…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전국 5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참여…소비 진작 기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0% 환급·배달의민족 포장 할인 이벤트 진행
홈쇼핑·대형마트·온라인몰까지 다양한 쇼핑 혜택 제공
3월 ‘미리 온 동행축제’ 개막…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동행축제의 사전 행사로, 온라인 중심의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돕고자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며, 다양한 할인 및 소비 촉진 이벤트가 마련됐다.
① 온라인 채널에서 최대 30% 할인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이 참여해 870여 개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또한, 카카오와 배달의민족은 입점 소상공인 전용 할인 쿠폰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 카카오: ‘카카오 톡딜’ 동행축제 기획전 참여업체 상품 할인 쿠폰 제공
-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및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페이지 공유 시 할인 쿠폰 지급
이와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전, 전통시장 청년상인 공동판매전도 진행되며, 소담스퀘어(8곳)와 SK스토아, 그립, 오아시스 등 민간 3개사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최대 30% 할인 판매를 제공한다.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도 중소기업 특가상품 및 테마 기획전을 열고, 경품 이벤트와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②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특별 할인
롯데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3곳이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는 약 1,000개 기업의 제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전국 200여 개 중소 슈퍼마켓이 참여해 식료품·생활필수품 등을 최대 20% 할인하는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
③ 소비촉진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배달의민족 5천 원 할인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액의 20%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 환급 한도: 1인당 최대 2만 원 (총 2회, 회차별 1만 원 한도)
- 환급 일정:
1회차: 3월 17일~3월 22일
2회차: 3월 23일~3월 28일
또한,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시 선착순으로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3월 10일~3월 23일)하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후 응원 댓글을 SNS에 남기면 경품도 제공된다.
④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혜택 강화 기대"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미리 온 동행축제는 작년보다 참여 채널과 제품을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배달의민족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