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만안구, 현장에서 풀리는 민원 해결"
‘만문현답’ TF팀, 신속한 현장 점검으로 주민 목소리 반영 신년 건의 사항 16곳, 지역별 방문으로 개선안 모색 유한호 구청장, 책상 아닌 현장에서 답 찾는다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2025년을 맞아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처리를 목표로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만안구는 집단 민원 및 긴급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 녹지 등 주요 민원 담당 부서 팀장들이 참여하는 민원해결 TF팀을 운영한다. 이 팀은 매달 최소 한 번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민원 처리를 실현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로 한 차례씩 시·도의원과 협력하여 지역구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년 첫 번째와 두 번째 ‘만문현답’ 활동은 신년인사회에서 접수된 14개 동 주민들의 의견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16개 장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지난 25일 실시된 1차 점검에서는 안양1동 등 8개 지역을 방문해 ▲안양역 3번 출구 주변 횡단보도 정비와 안전 펜스 설치 ▲안양소방서 앞 불법 주차 문제와 보도 개선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근처 철도 부지 담장의 끈끈이 및 잡초 제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3월 4일에는 안양6동 등 나머지 8개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한다.
유한호 구청장은 “지역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며, “모든 주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만안구를 만들기 위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